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방송_인조이

이승윤(싱어게인30호)님 알아보기 <5>

by JoY_stroY 2023. 9. 19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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출처 : 싱어게인 경연 무대 캡쳐

 

오늘은 2019년 발매된 <새벽이 빌려 준 마음> 앨범입니다. 여기에는 5곡이 담겨 있습니다.

 

 

이승윤 님은 스스로를 방구석뮤지션이라고 소개하고 있습니다.

인스타에 아이디가 bgsmsyl 인데요..

이게 무슨 뜻인지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있더라구요.

^^ 음악은 고차원적으로, 아이디는 일차원적으로?? ㅋㅋ

 

다시 앨범이야기로 돌아가서!! 

아래는 소개글입니다. 아마 이 글을 읽어보시면 모두 충분히 공감하실겁니다.

 


 
그의 시선이 어디를 향하고 있는 것인지 가늠할 수 없을때가 있지만
....
표현하고자 하는 이야기를 또렷하고 진솔하게 전하는 그의 음악적 태도

<뮤지션 클라우즈 블록의 앨범 소개글>

 

앞에서도 남다른 가사적 표현에 대해 얘기한 적이 있는데요, 표현하고자 하는 이야기가 정말 또렷한 노래들입니다.

 

<뒤척이는 허울><관광지 사람들>의 두곡은 말하고자 하는 사실이 확실해서 이승윤 님의 설명을 꼭 듣고 싶은 곡입니다.

역사적인, 그리고 현실비판이 동시에 들어있는 곡입니다. 음악이 분석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지만 이 두곡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. 그 생각이 구체적인 사실들로 확인하고 싶은 욕심이 자꾸 생깁니다.

 

<구겨진 하루>의 가사 중, "구겨진 하루를 가지고 집에 와요. 매일 밤 다려야만 잠에 들 수 있어요"

우리가 사회생활을 할때 가지게 되는 감정과 상황의 스트레스를 "그것이 구겨졌다"라고 표현함이 정말 적정하다라고 느껴지지 않나요?

 

몽환적인 분위기의 <새벽이 빌려준 마음> 또한 깊은 감정이 들어 있습니다.

 

<정말 다행이군>은 씩씩한 행진곡같은 노래입니다.

고된 하루라는 말로 인사를 한다지만 휘파람 소리와 기타소리의 상쾌함. 군가를 부르듯 하는 승윤님의 목소리!!

너와 내가 우리라서 정말로 다행이다. 조금 더 실험적인 노래 같아요.

 

대중성보다는 본인의 생각에 대한 성명성을 나타내주는 이승윤 님이 보다 더 극명하게 표현해준 앨범이지 않나 생각됩니다.

 

매번 하루의 감정이 달라서 그날그날 듣고 싶은 노래들이 다른데요, 오늘은 요즘은 힘내는 음악이 좋아서 <정말 다행이다>라는 노래를 듣고 싶습니다.

 

https://youtu.be/LS5E5u64cOY?si=xLPBpDa_a_FaGmgZ

 

 

오늘도 굿데이!! 내일도 굿데이!!